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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에 노인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병원들 사이에도 노인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
노인 요양 시설 이나 치료시설을 늘리는등
노인 환자들을 겨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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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살고 있는
65살 이상의 노인은 28만 5천여명,
전체 인구의 14%를 뛰어넘어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치매와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병원들이 발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주에 있는 이 병원은
지난 8월초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간병인 30여명을 고용해
치매등 중증 노인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INT▶ 보호자.
(꼼꼼히 봐주니까 안심이다.)
전남지역에서
노인 요양시설과 전문병원은 현재 9곳,
무안과 해남 등 4개 자치단체도
보건복지부 예산과 민간자본을 유치해
노인 요양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광주의 한 병원도 의료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노인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효센터를 개설했습니다.
이 센터는 뇌졸중과 전립선, 척추 등
15개 노인 전문 클리닉을 통합해
환자 중심의 맞춤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원장
(여러 전문의가 한꺼번에 진료한다.)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 사회,
공적 진료가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병의원들의
노인전문 진료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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