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는 J-프로젝트 등을 통해
동북아 관광 중심지를 추구하고 있지만
정작 관광 전문가는 한명도
확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최근 전라남도는 J-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레저도시팀을 구성했습니다.

낙후 지역에서 벗어날수 있는 핵심 사업인데다
35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전담팀을 꾸린 것입니다.

하지만 관광객 유치가 핵심인데도
구성원 8명 가운데 관광 분야 전문가는
한명도 없습니다.

동북아 관광 중심지를 추구하는 전라남도는
관광 관련 2개 과에 7개 담당계를 두고 있지만
모두 내부 직원들입니다.

씽크

반면 관광에서 앞서가는 강원도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는 올해부터
각각 1명과 2명씩을 관광공사로부터 파견받아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전주시만해도 6년전부터
관광분야 경력이 풍부한 외부 인력을 채용해
한옥 마을 조성 등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씽크

전문가들은 다양해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를 관광 정책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텨뷰

동북아 관광 중심지를 추구하는 전라남도,
여느때보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