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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풍어 품삯 오르고 어상자 품귀

입력 2004-11-30 21:47:24 수정 2004-11-30 21:47:24 조회수 0

사상 유례없는 조기 풍어로 작업인부의
인건비가 크게 오르고 고기를 담는 어상자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자망 어선업계에 따르면 목포와 서망항에
입항한 어선의 그물에서 조기를 떼내는 작업을 하는 여자인부의 품삯이 하루 10만원선으로
한사리에 척당 천만원이상이 들고 있습니다.

더우기 3,4척의 배가 한꺼번에 입항해 작업할 경우 비싼 인건비를 주고도 작업인부를 구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와함께 조기를 담을 어상자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생새우 잡이 어민들이
상자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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