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중도에 그만둔 학생 10명중 학교로 되돌아온 학생은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비행이나 가출등으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 8백53명 가운데 복교생은 33%인
2백88명에 불과했고, 고등학생의 경우 복교율은 23%에 불과했습니다.
또 복교후 재탈락 학생도 20%가 넘어 이른바 문제학생등에 대한 교육당국과 일선학교의 보다 각별한 지도와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중도탈락의 원인으로는 46.2%가 가정 사정을 들었으며, 학교생활 부적응과 유학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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