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전남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기업을 유치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치단체에서는
유리한 조건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주지역의 노동 생산성은 103으로 울산 227,
대전 112보다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동 효과를 배제한 총 요소 생산성 측면에서 본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광주 지역의 총 요소 생산성은 109로
부산이나 대구 등
다른 광역시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연평균 증가율도 6.4%로 광역시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지역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고,
기업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그렇지만 자치 단체에서는
유리한 환경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마련한 지역 발전 포럼에서
전남대학교 송용섭 교수는
자치 단체에서 유리한 환경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중앙 정부의 지원에만
신경쓰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광산업이 가동차와 가전등
기존 산업과 연관성을 갖지 못한 것처럼
생물 산업이나 신소재 산업 같은
자치단체의 특화 산업도
연관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의 애로 해소와
환경 개선을 통한 방법으로
기업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자치 단체의 기업 유치 태도를 꼬집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