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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 처벌수위 관심

입력 2004-12-01 08:24:46 수정 2004-12-01 08:24:46 조회수 0

◀ANC▶
수능 부정행위와 관련된 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연루자도 29명이 확인됐습니다.

이미 적발된 학생 180여명의
신병과 성적처리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능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수능 당일 오고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조회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7개 조직 29명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미 적발된 183명과는 달리
일대일 이나 4명 안팎의 소규모 그룹들이
부정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SYN▶
(어떻게 하겠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난 상황,

이 때문에 이미 구속된 수험생들과
연루 학생들에 대한 처벌은
그 만큼 커다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기배 광주지검장은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신병처리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사일정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엄정하면서도
신속한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수능 부정행위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지방 경찰청도
수능성적 공개가 2주앞으로 다가온 만큼
학생들의 부정행위 가담정도를 신속히 정리해
이번주 안으로 명단과 자료를
광주시교육청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대입시험 부정행위와 관련해
수험생들이 실형을 받은 사례는 없는 상황,

검찰과 법원, 그리고
교육 당국의 처벌 수위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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