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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수능부정 연루에 당혹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2-01 08:26:06 수정 2004-12-01 08:26:06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에서 휴대전화 부정행위에
7개조 29명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자
전남지역에서도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광주에서 수능부정행위 사건이 적발된 이후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그동안 아무런 부정행위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고사장에 휴대폰
반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서울경찰청의 발표결과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휴대전화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나타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경찰의 수사 내용이 통보되기 전이라도
내부적으로 더욱 철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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