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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기획)'경영마인드'로 승부

입력 2004-12-02 07:52:37 수정 2004-12-02 07:52:37 조회수 0

◀ANC▶
전국 대부분의 농협 미곡처리장이
적자를 내고있는 가운데 무안의 한 농협
미곡처리장이 연 4년째 흑자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소포장 쌀 개발등 앞선 경영과 농가와의
둑둑한 신뢰가 뒷받침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연중 가장 바쁜 때인 무안 해제농협
미곡처리장.

계약 재배한 쌀을 사들이고 밀려드는 주문에
햇쌀을 도정하고 포장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친환경 고품질 쌀 위주로 다양한 브랜드의
소포장 상품을 개발해 수도권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있습니다.

◀INT▶ 김진영(해제농협 미곡처리장 소장)
..수도권은 물론 제주지역 마트까지 공급..

주문 당일 배달 원칙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가위주의 쌀인데도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s/u) 이 곳 미곡처리장에선 연간
160억원대의 매출을 거두고있습니다.

또 만성적인 적자또한 지난 2천1년부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직원들의 땀 방울도 있었지만 농가와의 신뢰도 밑거름이 됐습니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은 좋은 쌀을 생산하고
농협은 이를 시중보다 높은 값에
사들이고있습니다.

농민속에 자리한 농협의 모습에서
우리 쌀 농업의 활력이 되살아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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