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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로부터 외면받는 '학생의 집'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2-03 07:52:31 수정 2004-12-03 07:52:31 조회수 0

학생들의 자연 수련활동을 돕기 위해 시골
폐교를 활용하는 '학생의 집'이 학생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도내 지역 교육청이 관할하는 '학생의 집'은
모두 20곳으로 이용자 수는 지난해 6만 8천여명
에서 올해는 3만 9천여명에 그치는등
지난 3년동안 해마다 30퍼센트씩 이용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학생들을 지도할 전문 인력이
없어 인솔교사가 직접 관리해야 하는데다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도 없이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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