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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청사 정부손에

입력 2004-12-03 09:04:12 수정 2004-12-03 09:04:12 조회수 0

◀ANC▶
광주전남 정부 합동청사 신축 후보지가
이달안에 중앙정부의 결정으로 확정됩니다.

광주시와 나주시는 오늘 행정자치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영팔 기자.

◀END▶

광주전남 정부 합동청사 신축 후보지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와 나주시는 오늘
합동청사 유치를 위한 사업 제안서를
행정 자치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미 다른 용도로 확보하고 있는
북구 첨단단지 일대를 후보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씽크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남평면 일대를 후보지로 정하고
광주와 전남 두 지역에 파급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씽크

행정자치부는 사업제안서가 접수되는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안에 후보지를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월 시도는 합동청사 문제에 대해
중앙 정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했고,
이후 행정 자치부는 시도의 합의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시도가 합의를 하지 않자, 결국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도록해 경쟁을 통해서
행자부가 결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결국 10달 넘게 표류하던 합동청사 후보지는
이달안에 정부의 판단에 결정나게 됐고
시도의 상생 정신은 퇴색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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