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지역 전복 양식어민들이 운영자금 부족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2백명의 어민들이 86억원의
2천 5년도 수산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냈으며
이 가운데 전복 종묘구입자금이 75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식어가에서 어린 전복을 입식한 후
3,4년이 지나서 전복을 출하를 하는 등 자금회전률이 늦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내년 2월중 道 수산조정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하는 수산자금은 연이율이 올해
보다 1% 포인트 하락한 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