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징계 후유증

입력 2004-12-05 10:47:28 수정 2004-12-05 10:47:28 조회수 0

◀ANC▶

공직사회가 노조파업 징계 여파로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집단 징계를 받은 자치단체는 업무
수행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강진읍사무소 사무실에 들어서면
빈자리가 유난히 많습니다.

전체 절반이 넘는 17명의 직원들이 파업에
참가했다 최하 정직의 중징계를 받은 것입니다.

강진군은 기동배치를 통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사회복지사가 절대 부족하고
직원간의 보이지 않는 반목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특히 복지사가 부족하고 징계받은 직원과
출근하는 직원간의 갈등으로 어렵다./

강진군은 연내에 기구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지만 49명이 집단 징계를 받아
인력배치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INT▶
/정직을 받은 공무원도 배치가 어렵다./

완도군도 7명이 파면 또는 해임되는 등
29명이 징계를 받아 작지 않은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해남군도 사무관을 포함한 6명의 추가
징계가 예상돼 공직사회가 동요하고 있습니다.

(S/U) 전라남도는 이달 중순쯤 2차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어서 공무원 징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