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 속에 선원2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오후 6시반쯤 목포시 충무동
시하도 앞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17톤급
창성호가 침몰중이라는 구조요청을 보내온 뒤 통신이 끊겼습니다.
이 배에는 선장 여수시 신월동 63살
김길평씨와 기관장 49살 김양호씨등 2명이 타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실종어선이 4-5m의 높은 파도속에 무리하게 항해하다 침몰된 것으로 보고
대형경비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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