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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 한우 관심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2-06 08:32:07 수정 2004-12-06 08:32:07 조회수 1

◀ANC▶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에서 전국 최초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한우고기 생산에 나섰습니다.

순수한 국내산 사료를 먹여 한우를 생산하는 것인데, 고품질 고기 생산은 물론 우리 농산물 판로확보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출하를 앞두고 있는 한우들이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보릿겨에 마른쑥과 검은콩, 보리등을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사룝니다.

출하하기전 6개월동안 이 사료를 먹인 한우에서는 항생제등 인체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이른바"무항생제 한우"로 불립니다.
◀INT▶
(순수 우리 농산물 만으로 갈아만든 사룝니다.)

함평 손불지역 농민들이 무항생제 한우 생산을 착안한것은 올해 초,, 보리 과잉생산으로
남아도는 물량이 많아지자 보리를 통째로
한우에게 먹이면서 부텁니다.

이후 유산균을 넣어 숙성시킨 보리사료를
먹이기 시작했고, 갖가지 우리농산물로 영양분을 보충해주기 시작한 것이 "무항생제 한우"라는 새로운 상표로 이어 졌습니다.
◀INT▶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수 있는 성분으로만..)

무항생제 한우 한마리가 일년에 소비하는
보리등 우리농산물은 40킬로그램짜리
백20가마,,

한우 사육만으로 일년에 평균 6천가마의 보리소비가 이뤄지는 셈이어서, 지역 농작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벌써부터 중간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무항생제 한우 사육농가"에서는 전국최초의 고품질 기능성 한우고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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