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양민학살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오늘 함평 월야면
월야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함평사건 희생자 유족회는
오늘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과 유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갖고
무고하게 희생된 524명의 넋을 위로하면서
이들에대한 명예회복과 특별조치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함평 양민학살사건은 한국전쟁 기간인
1950년 12월부터 1951년 1월 사이에
불갑산 공비 토벌에 나선
국군 11사단 20연대 2대대 5중대 군인들이
월야,해보,나산지역에서 저지른 집단학살로,
유족회가 지난 14대 국회부터 명예회복
청원서를 제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