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 나라에 분포하는 고인돌의 절반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보존책과 활용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지역에 분포한 고인돌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천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

산등성이를 따라 탁자식과 기반식, 개석식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 지방에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고인돌의 절반이 넘는
2만 2천여기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성격이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고
변변한 보존책과
활용책 하나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ＩＮＴ▶

때마침 일본과 프랑스, 몽골등의 학자들이
참석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각 나라의 사례 소개와 함께 우리 나라
고인돌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ＩＮＴ▶

또,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기관에 대한 충고도 터져나왔습니다.

◀ＩＮ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고인돌 학술대회를 통해 광주와 전남 지방에 산재한
고인돌의 보존과 활용책이 마련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