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크등 사슴류에 감염돼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폐사하는 질병인 만성 소모성질병 확산을 막기위해 축산당국이 임상관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사슴 만성소모성 질병,
CWD가 발생한 농장에서 새끼 사슴을 들여온
것으로 확인된 나주와 담양의 사슴농장 4곳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함평등 인접 시군의 축산당국에도 임상관찰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함평군은 관내 94가구 천백여마리 사슴에 대한 임상관찰에 착수하는 한편,
축산농가에도 사육하는 사슴이 침흘림과
균형상실등 신경이상증세를 보일경우 즉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