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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부터 80년대까지 학교와 집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교육자료들이 한곳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우리 교육의 옛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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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녹색책상과 누렇게 퇴색된 양은 도시락.
지난 세월 사용됐던 교육 도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젠 교실에서 사라져버린
70년대 구형 난로와 음악시간에 사용됐던
오르간등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INT▶ 장진환
모든 것이 신기해요..//
그대로 재현된 60년대 방풍경과 70년대 학교앞
점방 모습은 학창시설 향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놓습니다.
나이드신 어른들은 책상에 앉아 직접 도시락을
열어보며 잠시 옛 추억에 잠깁니다.
◀INT▶ 박영안
크게 보였던 것이 이젠 적게.//
이번 전시회에는
일제시대부터 80년대까지의 각종 학습교구와
교복등 2백여점의 근 현대 교육문화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INT▶ 김석철
근현대를 되짚어볼수 있는.//
S/U 친구야 학교가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근,현대 교육문화자료 특별전은 내년 1월 9일
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문예역사관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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