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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청호대교 건설 무산 위기

입력 2004-12-08 21:47:34 수정 2004-12-08 21:47:34 조회수 0

당초 고가도로 방식으로 추진하려던
목포 청호대교 건설사업이 철도청과
사전 협의없이 추진돼 6억여원의 용역비만
낭비하게 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10월 청호대교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나 철도청의 반대로 용역비
6억6천만원을 사용하고 지난 6월부터 용역도
중지됐습니다.

목포시는 그동안 3차례 협의를 가졌으나
철도청은 공사구간이 역구내를 통과하기 때문에
지상이나 지하공사 허용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서를 시에 제출했습니다.

청호대교는 호남동 1호광장에서 철도를
가로질러 구 청호시장으로 연결되는 600m의
도로로 484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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