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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첫 중계무역기지

입력 2004-12-10 09:08:06 수정 2004-12-10 09:08:06 조회수 3

◀ANC▶
동북아에서 유일한 해상물류 중계무역기지가
광양만권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철강원료를 주품목으로 하는 이같은 CTS사업은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광양 컨테이너 부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TS사업이란
철광석과 원료탄 등, 벌크화물을
세계 각지에서 대형선박으로 들여와
국내또는 인접국가에 소량으로 공급하는
해상물류 유통업입니다.

동북아에서는 포스코만이
반입.반출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일찌감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S/U)이곳 CTS부두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원료탄을
인근 여수산단으로 공급하기 위해
선적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절반에 해당하는
동아시아의 물동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CTS사업이 분리.확장됐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미쓰이 물산이 합자한
포스코 터미널측은 오는 2013년까지
제철 동.서측 26만평에 2천5백억원을 들여
야드와 창고, 부두 건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INT▶
내년 10월까지 1단계로
동측 3만6천평에 3백억원이 투자돼,
야드와 공해방지설비가 갖춰집니다.

지난 7월 착공이후, 현재 공정률은 34%.

이미 미쓰이측 투자자본도
절반가량 유입됐습니다.

2007년, 연간 4백만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동북아 유일의 중계무역기지가 건설되면,
막대한 부가가치는 물론,
광양항의 홍보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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