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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영토,섬

박영훈 기자 입력 2004-12-11 00:15:32 수정 2004-12-11 00:15:32 조회수 1

◀ANC▶

섬의 나라 일본은 모아진 각종 자료들을 통해 섬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의 섬들은 여전히 소외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항을 출발해 현재의 신안과
영광군 일대의 섬을 둘러본 당시 일본학자들은
이 자료를 기초로 1939년 조선다도해
여행각서라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비록 식민통치의 목적으로 시작했다지만
일본은 그때의 자료를 한국
문화와 섬을 연구하는데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바다위의 시장,파시 등을 연구하기위해 일본 학자들이 꾸준히
우리나라 섬을 방문할 만큼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마쓰바라 타카토시 교수
*일본 큐슈대학*
///70년대 말에도 신안지역 섬을 돌며 자료
수집했다///

연구센터를 세워 섬 정책을 다루고 있는
섬 나라 일본의 노력은 수많은 섬이 산재한
우리나라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저희 목포문화방송은 정책에서 소외의 그늘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섬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고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미래의 대안을
생각해보는 다큐멘터리 섬 3부작을 방송합니다.

피디와 기자가 3년간의 취재를 거쳐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 섬은 오는 12일 밤 10시 35분
1부 \"파도위의 난장,파시\"를 시작으로
19일밤 10시 35분 2부 \"독거도의 홀로아리랑\",
26일밤 10시 35분,3부 \"떠도는 섬\"이
각각 55분동안 방송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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