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개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따라
영암 삼호 간척지 땅값이
또다시 들먹이고 있습니다.
영산강 3단계 1지구 간척지에 인접한
영암군 삼호읍과 미암면에서 지난달 거래된
토지는 모두 4백20건으로 지난 10월에 비해
20%가량 늘었고, 토지가격도 30%가량 올라
또다시 투기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서울지역의 기획부동산들이
'기업도시'개발등을 내세워 투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외지 부동산 업자들에 의한 미등기 전매행위도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단속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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