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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색학과

입력 2004-12-11 09:55:27 수정 2004-12-11 09:55:27 조회수 0

◀ANC▶
학생난과 취업난등 이중고속에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들이 다양한 학과개설로
학생모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축구학과와 다이어트학과등 다양한
신설학과들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호남대는 스포츠레저학부에 축구학 전공을
신설하고 특기자와 추천자 전형을 통해
6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습니다.

축구학 전공은 전국4년제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k리그를 누빌 우수선수 확보와
경쟁력 높은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여대도 대구대와 함께 치료특수교육학과를
전국처음으로 신설했습니다.

사범계열인 치료특수교육학은
국.공립 학교의 특수교육인력 양성이라는
잇점으로 지원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INT▶

취업위주의 실용학문으로 4년제와 차별화를
유지했던 전문대학들도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이색학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동강대의 다이어트건강관리과의 경우
웰빙시대를 맞아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를
가꾸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학괍니다.

◀INT▶

올해 신입생 모집에 나선 광주.전남 38여개
지역대학들이 개설한 신설학과는 120여개.

대부분이 취업난을 고려한 실용학과 위주로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학문위주의 4년제와 취업위주의 전문대간
영역 구분도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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