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불법 가두리 시설 철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올들어 흑산도 해역의 불법
가두리시설중 70%는 철거를 완료했으나
나머지 30%의 시설은 여전히 양식이 계속돼
전수 조사에 이어 해당 어촌계에 대한
사법처리 의뢰와 함께 면허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절차를 진행된다해도
올해안으로 마무리 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미 불법 시설을 철거한 어민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