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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지연에 민원까지(R)

입력 2004-12-14 07:52:33 수정 2004-12-14 07:52:33 조회수 0

◀ANC▶
지난2001년부터 시작된 목포경찰서에서
버스터미널구간 2km 도로개설공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발파민원과 철거보상 민원까지 일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목포경찰서 뒷쪽 양을산 철거대상 주민들은
지하터널을 뚫은 뒤로 지하수가 말라가고
오염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정순씨 (목포시용해동)

또 계속된 지하터널 발파로 일부 주택에
금이 가고 노약자들이 진동과 소음에 놀라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특히 철거대상 주민들은 보상도 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났습니다.

◀INT▶김현모씨(용해동)

(S/U)지난8월부터 시작된 용해터널 굴착공사는
전체구간 760미터가운데 450미터가 뚫려진
상탭니다.

양을산을 관통하는 터널2곳등 2km 도로개설에 73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양여금 440억여원이 내려오지 않아 140억원을 쓰는데 그쳤습니다.

때문에 양을산구역의 주택철거 보상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박정수 개발담당(목포시)

목포시는 완공시기를 올해말에서 내년말로
연기하고 지방채 4백억원을 발행할 계획이지만
시의회 동의여부도 불투명합니다.

사업추진 4년,20% 공정에 불과한 양을산
도로개설 공사가 목포시의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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