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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략 고심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2-14 23:05:45 수정 2004-12-14 23:05:45 조회수 0

◀ANC▶

2005년도 대입수능시험 성적표가 오늘
수험생들에게 배부됐습니다.

이번 수능은 표준점수제가 처음으로 도입돼
본인의 영역별 점수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대학입시에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기대반 우려반.

오늘 오전 수능시험 성적표를 기다리는
고 3 교실의 초조한 모습니다.

성적표가 손에 쥐어지자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점수를 비교해 보느라
교실이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일부 학생들은 기대 이하의 결과에 낙심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올해부터 성적표에
원점수 대신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만 표기돼 답답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INT▶ 고혁신
답답..//

◀INT▶ 최석웅
몰라요..//

진학 담당 교사들도 처음 시행된 제도 탓에
참고 자료가 크게 부족한데다 영역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달라
당황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내일부터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입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일대일 심층상담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INT▶ 문경훈 교사
심층면담을 통해.//

각 대학들은 오늘 발표된 성적을 토대로
수시 2학기 최종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s/u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엿새동안 실시되고 각 대학들은 28일부터
가나다군 순서로 전형일정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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