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실종되는
선원이나 행락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해경이 실종자 줄이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해상 실종자는 선원 43명,
행락객 9명 등 모두 5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4명보다 20% 증가했습니다.

해경은 풍랑주의보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
무리한 항해로 인한 해상실종자가 전체의 62%인
32명을 차지했다며 해상 종사자들에게
무리한 항해를 자체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