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쌀 수입개방속에 정부의 영농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완료된 일반경지정리가 거의 중단되고
저수지 신설도 억제되면서
농경지 침수예방 사업이 활발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해남군 북일면 신월지굽니다.

바다에 인접한 이곳 농경지는 밀물때 비가
많이 내릴때마다 침수피해를 입어 왔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해 6월부터 백억여원을 들여
신월지구에 배수장 2곳을 신설하고
배수로를 넓히는 등 배수개선 사업에 착수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 공사가 끝나면 수확량이 10% 이상 늘어나고
물빠지는 시간도 배수개선 설계기준인
24시간보다 훨씬 단축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3시간안에 물이 빠지도록 설계했다./

해남군에서는 신월지구 등 2개 지역에서
배수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앞으로도
추가 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송지면 미학 등 두개 지역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군의 경지정리율은 88%로 일정 규모
이상인 들녘의 경우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S/U) 해남군은 일반경지정리사업이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해안저지대 배수개선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