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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또다시 입찰자격 제한 논란

박영훈 기자 입력 2004-12-16 07:52:03 수정 2004-12-16 07:52:03 조회수 0

신안군이 대규모 상수도시설 공사 발주과정에서 제한한 입찰자격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총 공사비 62억5천만원짜리
흑산면 대둔도 간이상수도 시설공사
입찰공고를 하면서 저수지 둑 높이 시공실적을
다른지역 공사보다 1미터 높은 21m로
제한해 특정업체를 겨냥한 특혜성 입찰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에대해 특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협곡지역으로 힘든 공사여서 둑높이를
제한했으며,7개업체가 참여한 공개 경쟁입찰이
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8월 도초면 죽년리
제2수원지 공사 등 3건의 공사도
입찰공고를 낸 뒤 하루만에 자격들을 과도하게
제한해 말썽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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