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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인력확보없이 관광시설 개관 우려

박영훈 기자 입력 2004-12-16 21:46:39 수정 2004-12-16 21:46:39 조회수 1

신안군이 섬지역에 문화 관광시설을 잇따라
건립하면서도 인력 확보 계획이 허술해
개관후 관리와 운영 부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안군 하의도의 경우 현재 내년 봄 개관
예정으로 수십억원을 들여 농민운동 기념관과 소금전시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실무부서 조차 건의만 해놨다고 밝힐 뿐
아직까지 정확한 인력 확보 현황을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신안지역에서는 관리인력 부족으로
2년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방화로
불타는가 하면 흑산도 자산문화도서관이
건립이후 1년이상 개관이 지연되고,임자
대광 해수욕장 수족관 사용이 중단되는 등
잇따라 관리 부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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