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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탈락자 속출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2-16 23:31:30 수정 2004-12-16 23:31:30 조회수 1

◀ANC▶

수능 최저등급 미달로 각 학교마다
수시 2학기 불합격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일선 학교에서는 참고 자료부족으로
예년과 달리 대학 진학상담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은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이라는
자격요건을 내걸었습니다.

예를들어 2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상을
얻어야 한다는 규정입니다.

때문에 수시 2학기에 합격한 대다수 수험생들은
조건부로 합격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수능성적 발표이후
특정 영역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마달돼
수시 2학기에 불합격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 홍의호

각 학교마다 많게는 5-6명씩
목포에서만 70명에 달합니다

대부분이 대학을 상향지원 했기 때문입니다.

◀SYN▶ 일선학교 교사

목포의 한 고등학교의 진학상담실.

예년같으면 대학진학 상담이 한창 이뤄져야 할
기간이지만 대여섯명의 학생들만 모여 담임교사
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INT▶ 박종문

사설학원 배치표 이외에는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마땅히 없기 때문입니다.

◀INT▶ 김무순 교사

전문가들은 대학마다 학생을 뽑는 잣대가
다르기 때문에 올해 입시에서는 자신의 성적을
영역별, 과목별로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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