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생후 5개월된 유아가 놀이방에서
우유를 먹은 뒤 숨져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생후 5개월된 박 모씨의 아들이
놀이방에서 우유를 먹은 것은 오늘 오전 11시50분쯤.

놀이방 교사는 박씨의 아들에게
우유를 먹인 뒤 등을 쓸어주고 침대에 눕혔지만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ＳＹＮ▶놀이방 운영자\"얼굴이 희놀롤 해서
입에 입김불고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입안등에 우유를 가득 머금은 채 기도가 막혀 숨진 상태였습니다.

◀ＩＮＴ▶조생구 *소아과 전문의*//외상소견만 본다면 분유를 먹인 음식이 사래가 들려 기도가 수축 등으로 호흡장애로...//

전문의들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우유를 먹인 뒤 꼭 트림을 시켜주거나 10분정도 세워서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해 준 뒤
눕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아에게
우유를 먹인 놀이방 교사와 원장 등을 상대로 과실여부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