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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사고지만 무조건 병원에 입원하고 보는 사례는 목포지역이 유독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사기는 아닌 지 의심될 정도라는 게
자동차 보험회사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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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지금까지 목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천6백여건,
하루에 평균 7건꼴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접수되지 않고 보험으로만
처리한 사고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많지만 보험으로 처리되는
교통사고도 전남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C/G)목포와 순천의 경우 차량대 차량사고는
순천이 목포지역보다 보험처리 건수가
천8백여건이나 많았지만 대인 보험처리 건수는 목포가 오히려 백여건이 많습니다.
(C/G)1인당 입원일수도 목포가 전남,광주에서 가장 길고 당연히 치료비도 가장 많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INT▶오재원 대리*동부화재*\"병원에서 입원을 종용하는 경우도 있다..\"
(C/G)이때문에 일부 보험회사의 손해율이
지난 10월 100%를 넘는 등 지역에서 거둬들인
보험료로 환자 치료비를 부담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강대인 서비스팀장*동부화재*\"손해율 적정수준을 20%이상 넘어..전년,금년 적자상태\"
보험금을 노린 입원과 과잉 진료하는 병원,
자신의 보험금이 엉터리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보험금까지 인상된다는 점에서 더이상 두고만 볼 일이 아닙니다. mbc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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