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 첫 날인 오늘
삼학도 복원화 사업과 부실공사의 문제점등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첫 질의에 나선 이달호의원은 삼학도 복원화 사업은 국비 지원에 의존한 채 수익성과
공공성을 외면한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복원화 사업의
축소 움직임에 대한 대처방안과 사업이 끝난
뒤 효과와 유지관리 비용을 따져 물었습니다.

◀ＩＮＴ▶ 이달호의원(용당동)

박병섭의원은 한해 8백여건의 크고작은
공사 가운데 하자보수는 지난해 28건,
올해 26건에 달한다며 부실공사 업체에
벌점을 주지 않은 이유를 추궁했습니다.

◀ＩＮＴ▶박병섭의원(유달 충무동)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별도의 준공검사팀을
운영할 용의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전태홍시장은 삼학도 복원화사업은 예정대로
시행하고 한국제분 이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전태홍시장

한편 시정질의가 열린 목포시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이 시민들로 가득 차 삼학도 복원화,
한국제분 이전 문제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MBC NEWS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