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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 위기(R)

입력 2004-12-18 07:52:11 수정 2004-12-18 07:52:11 조회수 1

◀ANC▶
전복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유통구조도 정착돼 있지 못합니다.

전복산업발달을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이같은
개선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해 현재 완도지역 전복생산량은
천 2백톤.

지난 2천년보다 8배가 늘어난 것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전복생산량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양식기술개발로 해상양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때문입니다.

과잉생산으로 킬로그램당 판매가격이 5년전보다
평균 3만원 이상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진도와 신안 등 전남 서남부지역으로
양식면적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복회와 더불어 소비확대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웰빙바람이 불면서
수요창출이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INT▶ 정규진 교수 남도대학
"가공식품 개발 서둘러야..."

뿐만아니라 공영도매시장 구축과
저온 운송시스템의 확보,인터넷 시장의 활성화,
공동브랜드 개발 등의 유통구조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INT▶ 김경호 전남무역
"공영도매시장 구축 등...."

서남해안의 주요 수산업인 전복양식이
체질개선이 필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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