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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하려다 총기오인 사고 잇따라-자료표시

김윤 기자 입력 2004-12-20 21:46:53 수정 2004-12-20 21:46:53 조회수 0

농촌지역에서 조수를 잡다 총을 잘못 쏴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6시30반쯤
신안군 압해면 동서리 농로변에서
19살 김 모군이 청둥오리를 잡으러 온 40살
이 모씨를 향해 공기총 1발을 발사해 머리
부위에 중상을 입혔다.

목포경찰은 김군이 아버지의 공기총으로 밀렵을 하려다 갈대숲에 앉아있던 이씨의 머리를
오리로 착각해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김군을
중과실 치상혐의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난 13일에도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야산에서 수렵인 45살 박모씨가 산에서 일을 하던
마을 주민 76살 한모씨를 꿩으로 오인해 엽총을
쏴 중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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