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역량의
결집과 기반시설 확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우리나라와 경쟁이 예상되는 나라는 현재 벨기에,폴란드,이란입니다.

여기에 2008년 박람회
유치경쟁에서 탈락한 이탈리아와 그리스가 도전할 경우 경쟁국은 5개 국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의 유치 전망은 매우 밝다는 분석입니다.

우선 6년간에 걸쳐 2010년
박람회 유치활동을 하면서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축척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정부도 국민적 공감대 미흡과
열악한 사회 간접자본 시설이 유치 실패의
주요 원인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박람회 사무국의
2008년 실사 이전까지 교통망 등의 SOC 확충이 뒷받침된다면 승산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개최 후보지인 여수의
한층 높아진 인지도도 성공적인 유치에
견인차가 될 게 분명합니다.

2010년 박람회 유치때
34개 나라가 우리나라를 지지했던 만큼
초반 유치전부터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ＩＮＴ▶

올림픽과 월드컵,엑스포 등
세계 3대 축제를 개최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9개 나라에 불과합니다.

국제행사를 개최했던 경험을 토대로
국민적인 역량만 결집한다면 또 한번의 쾌거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