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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간부 '공노 탈퇴 권유' 말썽

입력 2004-12-21 21:47:21 수정 2004-12-21 21:47:21 조회수 0

무안군 간부가 군청직원들을 상대로 공무원
노조 탈퇴를 권유한 사실이 드러나 노조측이
노조탄압이라며 반발하는등 말썽을
빚고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9일 무안군청 모 계장이
각 부서 서무담당들에게 노조에 가입한
직원들의 노조탈퇴를 유도하란 공문과
탈퇴서식을 띠운게 노조에 알려지면서
반발을 사고있습니다.

무안군은 이에 대해 공개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으나 노조는 해당 계장의
인사조치를 요구하며 군청에서 1인시위를
벌이는등 마찰을 빚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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