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난 2천년부터 추진한
해남읍 토지구획정리 사업을 백지화했습니다.

해남군은 현재 토지의 지번과 규모 등을
조정해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난 2천년 토지구획정리 사업에 착수해 고도지구와 남외지구 29헥타르의 도시계획
시설결정에 이어 지금까지 실시설계와
도시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밟았으나
주민들이 반발함에 따라 사업추진을
포기했습니다.

토지구획정리 사업은 개인의 재산권
침해와 토지 분합 등에 따른 집단민원 등으로
요즘은 시행되지 않고 있으나
해남군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와 환경성 검토 용역비 등 5억원의
예산만 낭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