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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가운데 수학과목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리 많치 않을 것입니다.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 때문인데
이같은 지루한 수학시간이 즐거운 수학시간이
되고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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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의 수학 수업은
여느 학교와 달리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수업 집중을
위해섭니다.
수업의 시작은 걸리버 여행기 시청,
이어서는 종이 비행기 만들기와 풍선불기가
이어집니다.
닮은 꼴 도형이라는 수학수업을 위해 마련된
독특한 수업방식입니다.
s/u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이동식 칠판활용과
각 조별로 비치된 소형 칠판은 이 수업의
또 다른 특색입니다.
◀INT▶ 신상운 교사
때문에 그동안 수학은 학생들에게 가장 지루한
과목이었지만 이제는 수학시간이 가장
기다려집니다.
◀INT▶ 신봉규
◀INT▶ 윤웅진
이같은 새로운 수학수업모형은 그 효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이달초 교육혁신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은 즐겁게 수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INT▶ 신상운 교사
능동적인 수업 참여와 즐거운 수업을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은 기존 우리 교육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신선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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