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거도간 우편행낭이 20개로 제한돼
가거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주민들은
수산, 특산품등을 수송하는데 운송비가
저렴하고 수취인이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는
우체국 소포수송을 선호하고 있지만 우편행낭이
20개로 제한돼 나머지 물량은 우체국 소포가격
보다 2-3천원 더 비싼 일반화물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며 우편행낭 수송량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여객선사측은 쾌속선이기 때문에
짐을 실은 공간이 넓지 않아 더이상 우편행낭
수송량을 늘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목포-가거도를 운항하는 쾌속선은
격일제로 하루 한차례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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