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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예방위한 방역활동 강화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2-23 21:47:35 수정 2004-12-23 21:47:35 조회수 1

광주의 오리농장에서 저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한 가운데 전남지역 시군에서도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부터 각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는 방역대책상황실을 재정비하고
닭과 오리 농장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도록
긴급지시했습니다.

특히 광주와 인접한, 함평과 영광, 나주,
화순등 시군 농가에는 외부인 출입과 가축이동을 자제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질병 예찰활동을 함께 펴고 있습니다.

올해초 전남지역에서는 27개
닭과 오리농가에서는 조류독감으로 50여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매몰처분 돼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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