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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시대 개막

입력 2004-12-24 20:18:43 수정 2004-12-24 20:18:43 조회수 0

◀ANC▶
목포 신항 개장으로 항만물류의 질적인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만운영을 보완하고 외부의 도전을 돌파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5만톤급 자동차운송 선박에 수출용차량이
계속해서 선적되고 야적된 차량을 싣기 위해
또 다른 선박이 접안을 준비중입니다.

///10만평에 이르는 항만야적장이
여유공간이 없을 정도로 수출용자동차들로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목포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올해 처리한
물동량은 수출자동차 2만 5천대를 비롯해 모두 30만톤.

내년엔 자동차는 물론 철재,석재 등 연간
백만톤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출고직전 최종 검수작업을 하는
작업장이 들어서는 항만으로 수출차량이 옮겨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최병수 사장 (주)목포신항만
\"신항 인근에 자동차 물류회사를 유치해야...\"

또 신항의 활성화여부에 따라 5개 선석을
건설하는 2단계, 3단계 사업의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무홍 항만공사과장 목포 해수청
\"신항이 잘 운영돼야 2,3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항만운영의 경험이나 전문성이 부족하고
배후부지를 무분별하게 개발하도록 한 점도
경쟁력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입니다.

◀INT▶ 강경배 목포해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면 값싼 배후부지인데...\"

국가지원에 기대는 안일한 운영기조를 벗어나 다른 항만과의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항만건설도 앞당길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이영춘 위원장 서부항운노조
\"지역기관들이 합심노력해서 물동량...\"

비교적 성공적인 개항원년을 보낸 목포 신항.

그러나 항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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