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연말 기획보도] 조선집적단지 도약(R)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2-25 07:52:08 수정 2004-12-25 07:52:08 조회수 1

◀ANC▶
연말 기획보도 순섭니다.

서남권을 제2의 조선단지로 육성하려는 계획이 본격화 된 이후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또 지역대학들이 잇따라 조선관련 산학협력사업을 유치해 조선산업 집적화 단지 추진 노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인구 2백만선이 무너진 전남의 경제회생을 위해 선택된 차세대 성장산업은 조선입니다.

울산, 부산, 거제를 축으로 활성화된 조선집적단지에 대응하는 제2의 조선산업 클러스터 추진계획은 중형조선소를 유치해 고용창출과 생산유발효과를 올리는게 핵심입니다.

◀INT▶
(4-6곳의 중형조선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조선산업의 활황속에서도 '황금시장'으로 꼽히는 2만톤에서 5만톤 규모의 중형조선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선박연구개발센터 설립예산 12억원이 반영됐습니다.

기업유치 노력도 지난 4월 현대미포조선 대불공장 유치함으로써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 자유무역지역 6만평 부지에 자리잡은 미포조선에서는 올해 3백명의 인력이 채용돼 선체블럭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역대학들의 조선산업 산학 연구사업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목포대는 '조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 누리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2백50억원을 지원았고, 대불대는 총사업비 92억원 규모의 '관광레저선박 기술혁신센터'를 유치했습니다.

◀INT▶
(전문인력을 양성해 내는게 목표 입니다.)

전남지역 중형조선단지로 지정된 곳은 해남 화원과 신안 압해, 여수율촌등 4곳,, 후보지마다 관심있는 업체들의 방문은 이어지고 있지만,
가시적인 투자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낙후된 전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선정된 조선산업,, 올한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기업의지가 있는 조선업체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