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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농협 연합 마켓팅사업' 논란

입력 2004-12-26 21:47:21 수정 2004-12-26 21:47:21 조회수 0

양파 마늘 농협 연합마켓팅 사업을 놓고
농협과 무안군이 마찰을 빚고있습니다.

무안지역 9개 농협은 양파와 마늘의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유통과 판매를 위해
농협연합 마켓팅 사업을 추진하기로하고
백50억원상당이 소요되는 산지 유통시설
건립비를 국.도비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무안군은 이에 대해 국비를 보조받더라도
군비만 80억원가량이 소요돼 재정부담이
크고 사업에 앞서 당장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사업추진에 난색을 보이고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농협 연합마켓팅 논란이
지난 8월 무안 황토랑 유통공사 출범이후
농산물 유통 주도권을 놓고 농협과 무안군간의
자존심 다툼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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