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서비스 개선에 주력!!-R

입력 2004-12-27 07:52:18 수정 2004-12-27 07:52:18 조회수 0

◀ANC▶
지난해 대한통운 터미널에 이어
한진해운 터미널이 현재 2기뿐인
겐트리 크레인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이들 운영사들은
막대한 예산 부담은 있지만,
시간당 부두생산성을 높여
선사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항 1단계 대한통운 터미널.

지난 98년 개장당시, 크레인은 2기였으나,
지금은 3기, 지난해 1기가 추가됐습니다.

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6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부두의 생산성은 크게 향상돼,
1시간에 75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던 부두에서
백개 이상을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상해나 고베로 이어지는 스케쥴에 맞춰
부두 작업을 할 수 있다는데
선사들은 만족스로워 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한진해운 터미널.

한진측도 내년 3월,
겐트리 크레인 1기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막대한 예산부담에도 불구하고
터미널 운영사들은
선사들에 대한 서비스 개선이 적극적입니다.
◀INT▶
이같은 크레인 추가설치는
곧바로 작업시간을 줄이고 체선률을 낮춰
항만의 경쟁력을 높여줍니다.

당장은 단독선석운영에 대한 대안이지만,
선석통합이후에도 추가된 크레인은
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U)물동량 증가가 더디기만한 광양항.

그러나, 이같은 터미널 운영선사들의
서비스 개선 노력은 장기적으로
선사들의 광양항 선택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