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뱀장어 잡이 바지선를 수리하던
부부가 가스에 질식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6시20분쯤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해안가에서 실뱀장어잡이 바지선을 수리하던
신안군 압해면 54살 김 모씨와 부인 48살
신 모씨가 선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결과 가스 보일러를 켜놓고 휴식을 취하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판명돼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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