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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기부문화 확산-R

입력 2004-12-30 07:52:04 수정 2004-12-30 07:52:04 조회수 0

◀ANC▶
아름다운 가게 2호점이 쌍촌동에
문을 연 가운데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들이
1일 점원에 나섰습니다.

또 이종범등 프로야구 스타들도 불우시설등을
방문해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눴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첨단 1호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쌍촌 2호점.

쓰다 만 옷가지며 생활용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가게에서 검사 10여명이 1일 점원을
자청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를 나누기 위해섭니다.

◀INT▶이기배(검사장)

프로야구 스타들도 불우시설의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스타들에게 받는
사인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입니다.

◀INT▶이종범(기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훈훈한 온정도
이어졌습니다.

무등사회복지관은 모금활동등 갖가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습니다.

이처럼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사랑으로 베푸는
풀뿌리 기부문화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각각 19억원과 15억원에 머물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올해는 22억과
19억여원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개인이 전체 기부자의 절반을 차지하는등
작은 나눔의 실천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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