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재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주산지인 진도군이 겨울 대파 판로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달초부터 비상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있는
진도군은 농협과 향우회를 연결해
서울과 부천 등 수도권 백화점과 아파트를
돌며 도시 소비자들을 상대로 대파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진도군의 경우 올해 전국적으로 대파 생산량이
작년보다 20%이상 늘면서 2천 헥타르의
밭떼기 거래가 거의 중단된 상태며 가격도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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