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남권 축구센터로 목포가 선정된 것은
지역의 뜨거운 유치노력 때문이었습니다.

가슴 졸였던 심사과정과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김윤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번 축구센터선정 평가방식에서 소도시는
대도시에 비해 7대 3으로 불리했습니다.

때문에 사업추진과 이용가능한 인구 여건등
정량평가에서 광주시가 다른 후보지에 단연
앞섰습니다.

실제 오늘 축구센터 심사과정에서도 70점이
배점된 정량평가는 광주가 1위 목포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의 의지등을 따지는 30점의
정성 평가에서 목포시가 높은점수를 받아
결국 축구센터로 결정됐습니다.

지역 각계층이 참여한 유치위원회와 주민들의 뜨거운 유치열기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입니다.

◀ＩＮＴ▶ 조중연심사위원(축구협회부회장)

축구센터 유치로 경기장 건설과 운영등
당장 천6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5백명안팎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간 7,8천명 수준의 전지훈련 방문자 수도
국내 외등 최대 5만명선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ＩＮＴ▶ 허정무감독

목포시는 국내외 전지훈련 선수 유치를 위해 훈련캠프 설치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과 중국 선수 유치를 위한 한.중.일
통합리그개최등 국제축구센터 기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갑신년 세밑에 찾아든 낭보는 목포등
서남권 스포츠 마케팅 산업의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